층간 소음과 문화적 차이 - 브라질에서는?


층간 소음과 문화적 차이 - 브라질에서는?

1. 윗집에서는 방학이 되면 아이가 놀러 오면서 시끄러워진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막 뛰어다닌다. 물론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이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엄청 시끄럽다. 이 브라질 친구는 파티 한다며 엄청 음악을 크게 틀어놓기도 하고, 주말에는 집 안에서 줄넘기를 하는지 엄청 뛰고 그랬는데..

아이가 오면 또 아이랑 놀아준다고 같이 뛰어다닌다. 2. 재미있는 사실은, 윗집에 사는 브라질 친구는 층간소음에 대해 전혀 미안한 반응을 안 보인다는 거다.

시끄럽다고 좀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조금 있다 찾아와서는 나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3. 층간소음에 대한 브라질 친구의 논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ㄱ. 다시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우리집 문을 두드리지 말아라.

차라리 학교에 이야기를 해라. ㄴ.

여기는 한국이 아니다. 문화적으로 다른 건데 한국 문화를 강요하지 말아라.

ㄷ. 학교 정책은 10시 이전에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상관 없다.

ㄹ. 우리가 시끄...


#브라질 #층간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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