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래피즈의 폭설


미국 그랜드래피즈의 폭설

Intro 그랜드래피즈의 눈은 한국의 눈과 뭔가 좀 다르다. 처음에 미국에 왔을 때도 그것을 느끼긴 했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눈이 다 녹고 나면 아래와 같이 뭔가가 남는다. 자동차를 잘 보자.

눈이 다 녹고 나면 이렇게 석회질 같은 게 차에 묻어 있다. 작년에는 눈이 왔을 때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 눈이 다 마르고 난 뒤에 온 우산에 아래의 자동차와 같이 하얀 것이 묻어 있어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미국의 눈은.. 뭔가 만년설 같은 느낌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눈이 내린 바로 다음이면 눈이 잘 뭉쳐지는데, 그뒤 햇빛을 받고 나면 눈이 뭉치지 않게 변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처음부터 잘 뭉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미국의 눈은 한국보다 가늘어서 그렇다고 한다. 물론 위의 내용들은 일반화하기는 애매하다.

그냥 내가 경험한 미국의 눈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눈의 특징으로 일반화해서 말하지는 말도록 하자. 간밤에 눈이 내리다 워싱턴에서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고 ...


#미국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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