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몸도 지쳐간다. 간만에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입맛도 없고 날이 더워서 구워 먹는 고기 종류는 별로이고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복어요리가 생각나서 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콜~~을 외친다. 대표적인 맹독성 어종인 복어는 전 세계 120여 종이 있으며 이 중 식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복어의 종류는 참복, 황복, 밀복, 까치복, 자주복, 은밀복, 흑밀복, 검자주복, 검복, 졸복 등 20여 종이다. 그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먹는 복어는 밀복,까치복,참복,황복 4종류인데 황복 같은 경우는 개체 수가 워낙 없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서 주로 미식가나 돈 많은 사람들이 먹는다. 한참 비쌀 때는 3킬로짜리 한 마리가 백만 원가량 하는데 독성 부위를 제거하면 실제 먹을 수 있는 부위는 15%에 불과하니 엄청나게 비싸다. 복어에는 메티오닌과 타우린이 들어 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다. 그래서 해장용으로 미나리를 넣은 복어탕을 최고의 해장국으로 꼽는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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