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격리 일지] 6일차


[코로나 자가격리 일지] 6일차

오늘은 어제 보다 좀 살만해졌다. 아침부터 재택으로 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다만 목에 가래가 끼기 시작했으며 콧물감기처럼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ㅠㅠ 내일이 지나면 자가격리 해제인데 아직까지 몸 컨디션을 다 돌아오질 않고 있다 코로나야 물러가라 ㅜㅜ 격리 기간 동안 약을 먹을 만큼의 밥만 먹은 거 같다 자꾸 단백질이 땡겨서 치킨을 시켰다. 내가 좋아하는 60계 호랑이 치킨 벌써 4번째 시켜 먹었는데 질리진 않는데 약간 이전과 같은 맛은 나질 않았다. 미각과 후각을 잃진 않았는데 컨디션이 확실히 안 좋으니 맛이 잘 나질 않나 보다 그래도 순식간에 흡입해서 먹었다 빨리 나가서 맛있는거 먹고싶긴한데 자가격리가 생각보다 나쁘진 않다 그래서 한동안 힘이 없는 휴유증은 오래갈것같다 코로나로 자가격리 하시는 분들 화이팅! 뒹굴뒹굴 자도자도 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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