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 우이천 야간 산책 및 달리기(ft. 달리기라 적고 산책이 대부분 주의)

안녕하세요. 로키입니다. 10월이 왔는데, 왜 이렇게 날씨가 별로인걸까요? 낮엔 햇볕이 쨍쨍하질 않나, 밤엔 갑자기 폭우가 몰아치질 않나. 올해 날씨는 진짜 별로입니다. 날이 무척 더운 관계로 오늘은 저녁 마실을 나가봤습니다. 저녁을 좀 거하게 먹었더니 몸이 무거워서, 좀 움직여야겠구나 싶어 집 앞 우이천을 나가봅니다. 음....또 비가 살살 옵니다. 다시 집에 들어가 우산을 챙겨 나옵니다. 10분 정도 걸어 우이천에 도착할 즘에 비가 안옵니다. 날씨 참 xx 같습니다. ㅠㅠ 어쩌겠습니까? 우산들고 다녀야지 ㅎㅎ 처음에는 우산들고 뜁니다. 뛸만 합니다. 그런데, 역시나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땀이 쏟아집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주변 풍경을 쳐다보는데, 엄청 예쁩니다. 거리의 비추는 불빛이 우이천에 반사되어 황홀한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다시 산책을 시작합니다. 몸은 뛰라고 자꾸 재촉하는데, 저는 그냥 걷습니다. 살이 쪄가지고 큰일입니다. ㅎㅎ 5,000보를 찍고, 다시 방향을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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