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기] 살아있는 고려의 역사 해동용궁사로 떠나다.


[부산여행기] 살아있는 고려의 역사 해동용궁사로 떠나다.

내가 부산으로 여행간게 2016년 10월 약 7년전이다. 지금은 내가 놀러갔다는 사실만 기억하고 그 안에 있던 그림들이 드문드문 기억이 나는데.. 친구와 함께 자동차도 없이 뚜벅이로 걸어서 여행을 다녔다. 버스타고 등산로까지 걸어 올라가고 내려와서 버스 기다리고 그러던데.. 참 청춘이라 가능했었다. 멋 모르던 시절 무턱대고 우리 부산여행 가자! 하고 외치며 증흥적으로 떠났었는데 그때는 참 그런 맛이 있었다. 봉래산 입구에는 절에 가기전 쭉 맛있는 음식과 갖가지 관광품들을 파는 소매점들이 쭉 줄지어 서있었는데 거기서 옥수수, 가래떡, 회오리감자 등 보기만해도 군침도는 군것질을 팔았다. 결국 유혹에 못이겨 씨앗과 각종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씨앗 호떡을 사먹었는데 그 맛이 일반 부산 시내에서 먹는것보다 감동적이었다. 뜨끈 뜨근한 씨앗호떡을 후후 입으로 불어가며 먹었는데 입천장이 데일뻔해도 친구와 웃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칠칠맞게 서서 먹다가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해동용궁사를 향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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