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새우젓 강화추젓으로 김장준비 끝


해창새우젓 강화추젓으로 김장준비 끝

곧 김장철이 다가오네요~ 저희 집은 어릴때부터 모든 김치를 직접 담가 먹고 있어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김장준비로 바빠져요 1년동안 먹을 김장김치라 재료 하나가 잘못되면 일년내내 맛없는 김치를 먹어야해서 재료선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김치에 들어가는 재료로는 크게 고춧가루, 배추, 무 그리고 젓갈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해요. 저희집은 농작물은 자급자족 하고 있어서 채소 걱정은 없는데요. 매번 젓갈을 고르는게 일이더라구요. 새우젓 5kg는 기본으로 사용하는 김장에 진심인 집안이라 새우젓에 예민한데요. 그만큼 많이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하고 우리가족이 먹는 김치니까 매번 신중하게 골라본 해창 새우젓이에요 새우젓은 잡히는 시기에 따라 오젓, 육젓, 추젓 등으로 이름이 달라지는데 추젓은 가을에 잡힌 새우로 오젓과 육젓에 비해 새우 크기가 작아 김장용새우젓으로 많이 쓰이고 있어요. 특히 추젓하면 강화도가 가장 유명한데요. 이유는 강화 앞바다에서 잡힌 젓새우는 살이 많고 껍질이 얇아서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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