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동안 일하면서 느낀 학부모와의 관계


일년동안 일하면서 느낀 학부모와의 관계

모든 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일하는 원을 기준으로 봤을 때 부모와 교사가 갑을 관계가 아니라, 정말 평등한 관계라는 점이다. 그리고 부모가 어린이집 내에 정해진 규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얄짤없다.. 뭐 내쫓는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런 부모들에게 따박따박 뭐가 잘못됐는지 말하는 우리 디렉터를 보면서 이런 모습을 한국과 천지차이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몇 가지 재미있는 일화를 말하자면, 1. 캐나다는 아이가 고열에 시달릴 경우, 두 시간 이내에 설사를 두 번 이상 할 경우, 갑자기 구토를 할 경우, 너무 거친 기침을 할 때 부모가 무조건 당장 와서 아이를 데리고 가야한다. 그리고 그 아이는 24시간 이내로 어린이집에 돌아올 수 없다. 즉, 다음날 등원을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우리 반 아기 한명이 등원하고 몇 시간 후에 고열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메이트가 부모한테 전화해서 아이를 데려가야 한다고 말하자 부모는 지금 자기가 바빠서 못 간다고 이야기했다. 띠용.. 이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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