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국 명소 혼인지 편히 다녀왔어요

제주 수국 명소 혼인지 편히 다녀왔어요제주살이를 왜 시작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당연히 제 나름의 이유가 있고, 이유의 시작 지점이 있지요. 물어보면 말할 수는 있지만서도 막연하게 '그러게요', '기억이 안나요.', '어쩌다보니까요.' 라고 대답하는데요. 이유는 물어보는 사람이 정말 저의 기다란 사연과 이유를 궁금해 물어보는 건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에요. 인삿말로 물었는데 주저리주저리 혼자 말하는 게 괜히 민폐같고 그르드라구요(눈치 많이 보는 편) 최근에는 조금씩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수국' 때문입니댜. 2년 전 이맘 때 온전히 수국을 보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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