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축구 선수의 꿈을 꾸다] Episodio 1

어릴 때부터 덩치가 남달랐던 1985년생 어린아이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동네 형들과 함께 아스팔트 위에서 축구를 시작했다.맞벌이는 하는 부모님들이 일 마치고 오시기 전까지 거의 매일 축구를 했었다.딱히 축구를 좋아서 했다기 보다. 동네 형들과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은 축구였다.사실 앉아서 공부보다, 밖에서 뛰어놀고 뭘 만들고 하는 예체능을 더 좋아했기에밖에서 뛰어놀 때가 가장 즐거웠었다. 그렇게 이마에 땀이 마를 날 없이 학교만 끝나면 약속이나 한 듯 집 앞 골목에 모이곤 했었다. 그렇게 동네 축구로 시작을 했고.공격, 수비, 골키퍼 할거 없이 모든 포지션을 정복했다.아빠가 축구화를 사주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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