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대비 경상수지 흑자비율 1%p 떨어지면 환율 1.89%p 올라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비율 1%p 떨어지면 환율 1.89%p 올라

10일 현대연이 발표한 ‘최근 외환시장 불안정성 점검과 시사점’이라는 제하의 보고서에 따르면 환율 급등을 자극하는 가장 큰 요인은 경상수지였다. 2005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이 1%포인트 하락하면 환율은 1.89%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수지 비율은 작년 4%대에서 올해 2%대로 하락한 상황이다. 한국의 91일물 CD금리와 미국 달러 3개월 리보 금리 차를 비교한 한미 단기 금리차 역시 1%포인트 하락하면 환율은 1.4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형석 현대연 동향분석팀 연구위원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경상수지 흑자 규모 축소, 한미간 기준금리 격차가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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