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feat. 렘군, 신사임당)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feat. 렘군, 신사임당)

나의 결핍을 찾아라 tchompalov, 출처 Unsplash 블로그를 시작한지 두달정도 지나고부터 저에게 2가지 질문을 계속 했습니다. 첫번째, 블로그를 왜 하지? 두번째, 무엇이 되고 싶지? 고3이 대학 학과를 고민하듯 32살에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출근길에 신사임당님과 렘군님의 유튜브 방송을 보고 제가 지금 무엇을 해야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자신의 결핍에서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말합니다. 제 과거를 돌아봤을 때 제일 큰 결핍이 무엇이었을까? 전 돈이 제일 컸던거 같아요. 등교 길목에 있었던 녹슨 빨간대문의 낡은 집, 자주 밀렸던 급식비, 곱게 화장하고 이쁜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던 친구엄마 옆에 펑퍼짐한 녹색 점퍼에 힘든 얼굴을 하고 있던 엄마.. 돈과 관련된게 많았고 그로인해 상처 받았던 기억들이 많이 떠올랐어요. 검소하고 열심히사는 남편을 만나 그때 비하면 용됐지만 제 스스로 이룬 것이 아니라 불편한 감정이 계속 남아있었어요. 4가지 중에 정해라 ...


#렘군 #신사임당

원문링크 :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 (feat. 렘군, 신사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