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파주하면 생각나는 곳이 임진각, 헤이리마을, 프로방스, 이쁜 까페들이 다인데 파주에 마장호수로 나들이하기 좋다고 해서 단풍구경할 겸 우야랑 주말에 후딱 다녀왔어요. 파주에서 가봐야할 곳들 중 마장호수가 가장 인기가 핫한 장소더라구요. 서울에서도 가까워서 당일로 나들이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어느 때와 다름없이 담비 여친 다롱이도 같이 갔어요. 콧바람쐬는 다롱이 마장호수 출렁다리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여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수상레저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나들이 장소로 제격입니다.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매일 09:00-17:00 (동절기, 11-2월) 매일 09:00-18:00 (하절기, 3월-10월) 마장호수는 2018년 3월에 개장했다고 해요. 개장한지 생각보다 오래 안되어서 데트 등이 굉장히 관리도 잘 되어있고 깔끔한 느낌 가득이더라구요. 저랑 우야는 일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이미 관광객들로 북적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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