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한달, 다시 찾아온 평화


힘들었던 한달, 다시 찾아온 평화

[일기4] 힘들었던 한달, 다시 찾아온 평화 2022년 12월10일 토요일 오후12시넘어서 신랑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왔다. "여보 나좀 데리러와줘, 사고났어" 어디서,얼마나 다쳤는데? 버럭버럭 소리부터 지르고 짜증부터 내고있었던것 같다. 그게 지금도 신랑에겐 미얀하다. 퀵이 본업이 된 뒤부터 친구,직원들의 종종 잇다른 사고에 하루하루 마음졸이며 걱정이 되지만 사고가 났다고 하면 자꾸 화부터 나온다. 그래서 인지 신랑이 어느순간부터 사고난걸 숨기기도 하더라. 토요일이라 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바로 달려갔는데 영업종료되어 다른 큰병원으로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손가락에서 피가나고 발이 아프다고 걷지를 못하는 신랑. 검사결과는 잘모르겠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며, 포항에 있는 세명기독병원을 가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바로 달려갔다. 응급실앞 대기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대기시간도 너무 길었다. 휠체어에 타지않겠다고 떼쓰다가 결국 아프니 타더라. 그렇게 한시간가량 기다렸다가 진료를 보고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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