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포충기 역시 써봐야 알죠

안녕하세요~ 아무리 열심히 해도 주변 환경 때문에 안되는 일이 하나씩 있죠? 이럴 때면 괜히 의기소침해 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남 탓을 싫어하고 제가 한 일은 제가 책임진다는 신조로 소소하게 작은 가게 하나 운영 중인 저한테도 남 탓? 을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생겼어요ㅠ 저희 가게가 있는 곳 뒤에 산이 있어서 벌레들이 생각보다 잘 꼬이는 편이에요 ㅠ 그나마 저는 네일을 하고 있어서 망정이지 근처에 카페 사장님은 요식업이라 벌레 대비를 더 철저히 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진 벌레는 그래도 남일인가 보다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착각이었죠. 처음 옮긴 때가 겨울이라 잘 몰랐는데 봄이 되고 슬슬 여름이 다가오니 저희 매장 안에도 벌레가 날아오는 거예요. 특히 모기! 모기를 정말 정말 싫어하는 저는 처음엔 전자모기향을 써봤어요~! 하지만 모기향이 있는 곳 주변만 없고 매장의 나머지 대부분엔 또 모기가 쌩쌩~ 이러다간 손님들이 매장 와서 모기 물리면 가게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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