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1차 시험 한 번에 합격한 후기

"주택관리사 1차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40대가 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더라고요. 뭔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택관리사보는 2년 전쯤부터 생각하기는 했는데 회계 과목이 걱정이 되어서 시작할 수가 없었어요. 숫자에 엄청 취약한 제가 과연 이 주택관리사보라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하지만 시작도 안 해보고 결론을 지을 수는 없다는 판단이 들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차 시험 세 과목 중에서 민법과 공동주택 시설개론은 기본강의부터 들었고, 엄청 취약한 회계원리는 입문이론부터 들었는데요. 일단 강의가 정말 알찹니다. 알차기도 하고 재미도 있어요.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깨닫는 시간이 아닐 수가 없었죠. 1차 회계원리 배정란 교수님 회계원리는 동형 모의고사에서 40점을 전후로 왔다 갔다 했지만 가채점을 하고 나니 회계원리에서 52.5점! 정말 마음에 드는 점수가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좋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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