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제설장비 눈삽 수술. 너까래(X) 넉가래(o)


부러진 제설장비 눈삽 수술. 너까래(X) 넉가래(o)

너까래는 서까래의 사투리. 제설 장비인 눈삽은 넉가래가 맞다고.. 왜 이놈은 매년 망가지는가. 올 겨울은 이놈으로 넘기기로 하고 수술 시작... 덕 테이프로 일단 자리 잡고. 뒤집어서 글루건으로 홈을 채우고 다시 덕테이핑. 세탁소 옷걸이. 가로로 난 크랙은 힘을 받으면 접히는 부분이라서 꼬매기만 해서 될 일이 아니다. 크랙 진행만 막자는 의도로.. 옷걸이가 모자라서 케이블 타이. 글루건으로 난사. 누가 플라스틱 용접 봉을 만들어 줬으면.... 글루건 방식으로. 글루의 끝 단을 순간 접착제로 마감하여 대충 방수까지 완료. ... 빗자루도 부러짐. 평소엔 멀쩡하게 자리만 차지 하다가 꼭 눈 한 두번 쓸면 부러진다. 이게 나라냐. 부러진 부분에 쇠 젓가락 + 케이블 타이 그리고 테이핑. 가격은 좀 쎄지만 이거 괜찮을 것 같다. 바퀴 달린 넉가래. 중국산.. 이라.. 불안하지만.. 아이디어는 좋다. 물론 아이디어도 훔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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