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을 건네는.. 가장 세련된 방식... [모래시계]


뇌물을 건네는.. 가장 세련된 방식... [모래시계]

모래시계.. 의 한 장면. 뇌물을 건네는 가장 세련된 장면. 회장님의 말 안듣는 딸래미가 ' 민주화 운동 ' 으로 구속됐다. 국정원장? 과 골프 후 차담. " 나랏 일 하시니 시간을 잘 지켜달라는... 국민의 채찍이라 생각하고 받아주십시요 " 라며 금장 로렉스를 선물. 국정원장 : 국민의 채찍이라... 이거 무서운데요.. 허허허.. 하며 자연스레 받는다. 차담이 끝나고 그 국가 공무원...이 차에 타는 순간. 비서가 다가온다. " 이건, 시계 보증서입니다 " 그렇게 건네진 건 이미 명의 변경된 땅 문서. 차담 간, 회장의 입에서 딸 이야기는 언급조차 없었다. 부탁하는 자의 일말의 비굴한 모습도 비치지 않았다. 그냥 같이 운동하고 자그마한(상대적으로) 선물만 건넸을 뿐. 10만원을 주면. 주고도 욕 먹는다. 100만원은.. 왠지 불편하다. 이 몇 푼 때문에 대놓고 생색낼 것 같아서. 한 3,000만원을 주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 혹시 모를 또다른 부탁?이 있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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