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타키타니 (feat. 류이치 사카모토)

지금은 조금 시들해졌지만 한동안 영화에 꽂혀서 진짜 미친듯이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덕분에 감독이나 평론가들은 아니어도 웬만한 영화학도들이랑은 언제든 신나게 얘기할 수 있다.(내 인생 가장 시간소모이자 뭔가 뿌듯할 업적인가...) 그 때 스스로 매긴 별점 등 간략한 기록은 다 보관하고 있는데, 1) 본 영화가 2000편이 넘다보니 그걸 그냥 보고 넘기지말고 리뷰화해볼걸 2) 보다보면 만점(5점)은 아니고 아깝게 4.5점으로 분류한(그러나 다른 4.5점 영화와는 또 같은 등급이라 보기 억울한) 영화들이 종종 신경쓰이는데 그걸 따로 살려볼걸 하는 생각 등이 든다. 물론 이미 조금 늦은 감이... 예전부터 제목만 여러번 듣고 오늘 우연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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