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5. 죽음도 가르지 못한 사랑: 유리디체 (유리디케) & 오르페우스 이야기


[드라마 그리스로마신화]5. 죽음도 가르지 못한 사랑: 유리디체 (유리디케) & 오르페우스 이야기

유리디케 또는 유리디체는 리라의 명인 오르페우스의 아내였다. 행복하게 살던 그들 앞에 퀴레네와 아폴로의 아들 아리스타에우스가 나타난다. 유리디케의 미모에 빠진 그에게는 여자가 거절하는 소리가 더욱 매혹적이었던가 보다. 결국 유리디케는 그를 피해 달아나다 독사에 물려 즉사하고 만다. 시름에 빠진 오르페우스. 사랑하는 아내를 이른 절절한 노래를 부르는데 듣는 사람마다 눈물 짓지 않는 이가 없었고 올림푸스의 신들조차 가엽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특별히 그 부부의 사랑을 가까이서 보았던 요정들이 오르페우스에게 지하세계에 내려가면 유리디케를 구해 나올 수도 있다고 귀뜸한다. 용기를 얻은 오르페우스는 뛰듯이 하데스가 지배하는 죽음의 세계, 지하세계로 내려갔다. 하데스와 그의 아내 페르세포네에게 자신의 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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