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의 역사]1. 떠돌이에서 수상이 된 히틀러: 발톱을 감추고...


[독재의 역사]1. 떠돌이에서 수상이 된 히틀러: 발톱을 감추고...

히틀러는 비엔나에서의 떠돌이 시절에 터득한 권력자들과 연합해야 권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지론에 따라 행동했고 1933년에 이르러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군대와 보수진영의 지지를 받고 있던 힌덴부르크 대통령이 히틀러를 수상에 지명한 것이다. 이로써 히틀러의 정치권력은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히틀러의 당면 과제는 자신과 권력을 놓고 경쟁하는 그룹을 조속히 제거하고 자신의 나치당을 유일한 권력기구로 만드는 것이었다. 그래야만 권위적인 정부와 경찰력을 동원해 나치혁명을 완수할 수 있을 것이었다. 히틀러는 수상취임 24시간도 되지않아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6개월이 채 되지않아 전 독일을 나치 천국으로 만들고, 자신은 나치제국 또는 제3제국의 독재자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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