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만 해도 공중전화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어요. 밖에 나와서 전화를 해야 할 때는 무조건 공중전화박스로 뛰어가야 했으니까요. 스마트폰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공중전화박스는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저희 아파트 단지에 있는 공중전화박스도 몇 개월 전에 철거를 하시더라고요.어느 기사를 보니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에 그려진 전화기 모양이 왜 그렇게 생겼는지 모른다고 해요. 초1 딸에게도 물어보니 역시나 모르네요^^;2년 전에 딸아이에게 공중전화로 아빠와 통화를 하게 해 준 적이 있어요. 그게 기억이 났는지 도서관 갔다 오는 길에 아빠한테 전화를 하고 싶다고 하네요.전화하기 전에 스마트폰 꺼내서 전화기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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