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유죄판결...돈봉투 의혹에 흔들리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때 일어난 ‘돈 봉투 의혹’이 검찰의 수사로 인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 의혹은 이전에 ‘이정근 녹취록’으로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검찰은 이를 90개의 돈 봉투가 건네졌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 돈 봉투 중 20개는 현역 의원들의 몫이며, 최소 10개가 실제로 전달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하여 이전 당 수뇌부와 9명의 인물들이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적이 있다. 이 전 부총장은 당시 후보자였던 송영길 전 대표의 측근이라는 입장에서 사업가로부터 뒷돈을 받아들였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 전 부총장은 서울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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