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 차 - 박하지 해루질 체험하고 왔어요


7월 4주 차 - 박하지 해루질 체험하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어쩌다 보니 남편의 휴가가 길어져서 이번 주도 내내 놀고만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는 남편과 함께 박하지 해루질을 하러 다녀왔어요! 그 여파로 오전 내내 자고 이제야 포스팅을 올려요. 먼저! 해루질이란 (밤에) 얕은 바다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행위를 말해요! 저는 처음에는 해루질이 뭔지도 몰랐는데 남편을 만나 해루질을 알게되고 체험까지 해보게 되었어요. 박하지는 과 : 꽃게과 종 : 민꽃게로 민꽃게, 박하지, 무당게, 돌게, 뻘떡게 등 다양한 이름이 있더라고요. 박하지는 따로 금어기나 포획 제한은 없지만 수산자원관리법 제14조에 의하면 산란기 즈음 알을 품은 암컷은 포획이 금지된다고 하네요. (나무위키 참조) 성질이 포악하다던데 어떤 게가 됐든 집게발은 무서워요. 저희는 집게를 이용해서 쉽게 잡았답니다. 새벽에 일찍 가서 집에 오니까 해가 뜨더라고요. 바닷가에서 적어도 3시간 이상의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남편은 양념게장을 좋아하는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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