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2022년 10월 24일(월) - 2022년 10월 29일(토)

얼마 전 동네 산책하다 발견한 온숲 무인카페. 500원짜리 아메리카노 자판기가 있길래 아침 산책 겸 다녀왔다. 가격 질량의 법칙답게 종이컵에 나왔지만 커피맛은 동네 카페 커피맛에 뒤지지 않았다.!! 담에 텀블러에 물 담아서 에스프레소 뽑아 마셔야징c 어느 이웃님 만둣국 포스팅을 보고 그날 저녁 우리의 저녁식사도 만둣국으로 해결. ㅋㅋ 오랫동안 냉동실 한켠을 차지했던 시골에서 보내 준 사골육수로 끓여먹으니까 저 세상 진한맛 ㅠㅠ 맛있는 저녁 식사였다. 아침에 이웃집으로부터 황당한 일을 겪었다. 화를 낼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남편이 이웃 간에 얼굴 붉힐 필요가 있냐며 이웃집의 입장에서 이해해주고 도와주자고 했다. 일을 해결하고나서 이웃 분께서 오전 일은 미안했다며 너무 고맙다고 고구마를 나눔해 주셨다. 이번 기회에 남편에게 많이 배웠다!! ㅎㅎ 화를 내기 보다는 마음을 베푸니까 따뜻한 마음이 돌아왔다 ㅎㅎ 트러플맛 꼬북칩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네 봉지 쟁여뒀다 ㅋㅋ 맛은 은은한 트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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