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독서코칭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가짜 독서 탈출하는 방법

나는 책이 좋다. 책 읽기를 좋아한다. 글쓰기도 좋아하지만 어린 시절을 기억하면 초등학교 일기쓰기 상을 받았던 것 정도만 기억난다. 10대 때에는 고전문학으로 시작해 세계 문학과 판타지 소설, 삼국지 계열의 책들을 닥치는대로 읽었었는데 아쉽게도 그게 다였다. 토론을 한다거나 글쓰기를 제대로 해볼 기회가 없었다.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면서 책육아를 하다보니, 책만 읽는게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엄마와 생각을 이야기해야 하고, 토론해야 하며 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그 방법은 어디에서 배울 수 있을까? 꼭 아이들을 사교육에 맡겨야 할까? 모든 부모는 독서코칭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라는 제목을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 5년쯤 후에는 초등 독서토론 공부방을 오픈하고 싶어 미리 공부하고 싶은 마음 반, 내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배우고 싶은 마음 반. 독서 지도 전문가가 전하는 내 아이 성적 두 배로 올리는 법, 이라는 부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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