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뻘글 40 - 연휴 후유증


오늘의 뻘글 40 - 연휴 후유증

헬로! 15시간만에 만난 세상아? 자고 일어났더니 내가 몇시에 잤는지 기억이 안나서 수면기록을 보니 15시간을 잤다고 한다. 일해야하는데 잠만 쳐잤다.. 어쩐지 꿈에서 계속 담배를 피워댔는데, 어지간히 금단증상이 있었나보다. 기억나는 개꿈이 있긴하다. 롤토체스같은 게임을 했는데, 첫판부터 3성을 띄워서 이걸로 치킨을 사먹을 수 있는 쿠폰같은게 되어서 나는 친구들과 신나게 치킨을 먹을생각을 하고 있었다. 게임 중간에 튕겨서 치킨집에 전화를 했더니 엄마였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엄마랑 뭔 일인지 서로 말도 안할 정도로 대판 싸웠고, 엄마가 치킨집 사장님이라는 설정이었다. 중요한건 같이 치킨 먹을 친구가 엄마한테 명절이라고 용돈으로 천만원을 입금해준게 있다고 했다. 미친 무슨 용돈을 천만원을 준단 말인가? 여기서 친구랑도 대판싸우기 시작했다. 아니 시바 니가 뭔데 우리 엄마한테 용돈으로 천만원을 주냐부터 해서 니가 돈이 어디서 났냐, 천만원은 너무 쎈거 아니냐, 이러면 내가 뭐가 되냐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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