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독시정..무서운 놈 (약 부작용)

병원에서 염증 처방약으로 바이독시정 (테트라싸이클린계 항생제)을 처방받아 일주일 째 복용 중 이다. 테트라싸이클린계 항생제는 각종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이고,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복용 전 후 2시간 간격을 두고 철분제를 복용 해야 서로 약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무튼.. 오늘은 재택근무하는 날이라 아침에 집에 사둔 사과로 아침을 떼우고 30분 좀 더 지나 평소처럼 약을 먹었는데... 웬일인지 속이 점점 안좋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먹고 30분정도 지났을까... 어후 도저히 안되겠어서 물을 더 마시고 침대에 누워서 좀 쉬고 있었는데 구역질이 나서 바로 화장실까지 갔다가 다시 체기가 가라앉길래 화장실 앞에서 핸드폰으로 정보좀 찾아봐야지 했는데 청소가 덜 된 변기구석이 보이는 순간... 약 사과 물; 모두 게워냈다. 아침부터 왠 난리람 정말 처방 받을 때 부터 꼭! 식후에 복용하라고 했고 절대 금주를 권했다. 그래서 술은 일주일 넘게 안 마시고 있는 중.. - 술을 마실 경...

원문링크 : 바이독시정..무서운 놈 (약 부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