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선풍기 소중한명, 솔직히 이제 너 없으면 못 살아

아니 여름인데 회사에서 에어컨을 안 틀어준다. 하.. 에어컨이 있는데 반팔 원피스 입고도 너무 더워서 뒤돌아보면 주변 직장동료들 재킷 입고 있음...; 나만 더워? 진짜 나만 더운 거야? 엄마.. 나 어지러워.. 이대로는 못 살아 결국 고민 끝에 사무실에서 사용할 탁상용 선풍기를 들이기로 함. 가장 먼저 신경 썼던 것은 소음!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사용할 선풍기니까 무조건 다른 직장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된다. 그래서 선택한 소중한명 콰이어트 선풍기 이름부터 Quiet. 나 조용해요. 알아주세요.. 하는 이름을 가졌잖아? 먹색에 가까운 무광 블랙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다. 바람세기는 4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함. 실제로 사용해 보니, 3단계까지 올려도 소리가 파티션을 넘어가지 않았다. 3단계 올리고 '어? 혹시 옆자리에서 들리려나?' 하고 옆자리에서 들어봤는데 안 들림. 4단계에서는 파티션을 넘어간다. 근데 이건 거의 써큘레이팅 수준의 풍력이라 사무실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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