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문화의 거리에 딸려있는 카페거리에는 괜찮은 카페가 정말 많다. 문화의 거리에서 식사를 하고 식후땡으로 커피를 마시는 전형적 코스로 진행되는 만남 들어갈 카페를 고르는데 예쁜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딜 들어갈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음. 저녁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늦었으니 최대한 늦게까지 영업하는 조건이 필수여서 저녁 11시까지 영업하는 카페, 스물하나가 딱이었다. 참고로 카페, 스물하나의 영업시간은 매일 아침 11시부터 밤 11시 까지. 사실 맞은 편? 대각선인가 아무튼 다른 카페가 진짜 예쁜 곳이 있었는데, 폴딩도어를 활짝 열어두어서 요즘같은 계절엔 모기가 너무 많을 것 같아서 패스했다. 예쁜 건 예쁜거고, 모기는 모기야. 모기 싫어 좀 어둑한 느낌이지만 사장님 취향은 확실해보이는 인테리어 저녁시간이라 오히려 감성적이라 좋았다. 커피 안 들어간 음료 종류가 많아서 커피 안 먹는 사람 데려가기 괜찮다. 살다보니 은근 커피 싫어하는 사람이 많더라고 하지만 카페는 즐기고 싶을 수 있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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