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술집 마봉양꼬치 사실 진짜 맛있는건 ‘옥면’

용산역 술집 마봉양꼬치 용산점에는 개인적으로 친구들과의 특별한 추억이 있어서 올 연말 술자리 장소로 잡았어요. 이른 시간 방문했는데도 만석이라 15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추워죽는줄) 기다리느라 몸이 차가워졌는데 금방 숯을 넣어주니까 몸이 흐물흐물해지는 것 같더라고요ヲヲ 저희는 지난 방문 때 먹어본 메뉴를 그대로 주문했습니다. 양꼬치 꿔바로우 옥면 소주 양꼬치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전 양꼬치를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이 없었습니다..ヲヲ 혼자 열심히 굴러다니며 익어가는 양꼬치 소스 종류는 카레 가루 / 촬료 / 허브 솔트 / 쭈란 드디어 기다리던 옥면이 나왔어요! 옥면은 옥수수면이라는 뜻인데요. 면 자체도 고소하고 국물이 뭘 넣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심각하게 맛있어요! 저희도 옥면이 뭔지 몰랐는데 소주 안주가 필요해서 무지성으로 시켰다가 처음 맛보고 빠져버린 케이스예요ヲヲ 사실 이번에 용산역 술집 마봉양꼬치를 양꼬치를 먹으러 방문한 게 아니고 이 ‘옥면’ 먹고 싶어서 찾아간 거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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