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석왕사 언덕 위 아늑한 카페 동네, 친구 놀러올 때마다 가요

카페동네 원미점은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제 단골 카페예요. 봄, 여름, 가을,겨울 할 것 없이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은 날이면 노트북 하나 겨드랑이 사이에 끼고 열심히 석왕사 언덕을 올라 <카페동네>를 갑니다. 처음에 이 카페가 생겼을 땐 오~ 우리 동네에 이런 카페가? 누가 올까나 싶었는데 예. 저와 저희 언니가 가고 있습니다.c 너무 좋아용~ 카페 동네 사장님은 중년의 남성분인데 솔직히 처음 딱 생겼을 때 돈 많은 아조씨가 소일거리로 여셨구나 싶었는데... 맞는 거 같아요. 막 친구분들 와서 같이 담소 나누고 그러시는 거 같아요.ㅋㅋㅋ (그냥 제 생각이에요) 암튼 저는 카페동네 원미점만이 갖고 있는 여유롭고 따뜻한 분위기를 아주 사랑하는 동네 주민이랍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음료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저희 동네엔 아메리카노는 테이크 아웃 할 경우 단돈 천 원인 카페도 많이 있거든요~ 그에 비하면 거의 별다방급 가격이니 오잉? 싶을 수 있지만 진심 음료들 싹 다 별다방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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