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나들이 풀숲과 불빛이 있는 감성 카페

친구들과 성수동 나들이 다녀왔어요. 달빛도 예쁘고, 조명 불빛도 예쁜 괜찮은 카페를 발견해서 소개드려봅니다. 성수동 카페는 사실 대림창고가 제일 유명한데 뭔가 이날은 괜히 <천상가옥>을 가고 싶더라고요. 그냥 이 날의 느낌이었어요. 대림창고도 아주 좋아요! 천상가옥은 대림창고에서 살짝 더 뒷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있는 성수연방 건물 3층에 있어요. 성수연방은 맛집도 있고 카페도 있고 갤러리도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서 낮에 가면 훨씬 볼거리가 많아요. 저희는 밤마실로 성수동 나들이를 나온거라 그냥 대강 슥 둘러보고 천상가옥으로 직행! 대강 이런 수풀 분위기의 카페예요. 층고도 높고 화초가 많고 사람도 많았던 곳..^^ 앉을 자리가 마땅찮아서 괜히 거울 앞에서 셀카나 찍고 있는 중~c 일단 주문이나 하자~ 뭘 시킬까 고민하는 중에 눈에 띈 천상가옥의 시그니처 음료, 페퍼허니(7.0) 또 이런 데 오면 시그니처 메뉴 못 참지 못 참지. 셋 다 페퍼허니로 시킴(그리고 후회) 여기 일하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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