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선데이 파스타 주말 웨이팅 주차팁

주말에 천안에 놀러 가서 지인이 추천해 준 신상 레스토랑 선데이 파스타에 다녀왔어요. 줄 서는 식당이라더니 정말 줄이 있었고 일요일 저녁 5시 55분에 웨이팅을 시작해서 6시 38분에 들어갔습니다. 총 43분 소요됨. 비도 오는데 차 가져갔으니 망정이지 길바닥에선 절대 못 기다릴 시간 웨이팅은 어플 등록해서 알림 오는 게 아닌, 수기로 가게 앞 보드판에 이름, 연락처를 적는 아날로그한 방식을 씁니다. 심지어 적을 수 있는 시간에 제약이 있어요. 런치 11:00 부터, 디너 16:30 부터 돼요. 웨이팅도 요령껏 해야 합니다. 내부 분위기는 좋은 편이고 직원들도 아주 친절해요. 이렇게 분리된 테이블 자리가 2곳 있고 긴 테이블에 공간을 띄어 앉는 방식으로 식사를 하게 되어있어요. 분리 테이블 2곳 외에는 공간이 분리되지 않아 옆 사람이 살짝 신경 쓰이긴 했어요. 저희는 테이블 중앙에 앉았는데 어깨 너머 통창으로 비 내리는 거리가 보여 답답하지 않았어요. 오픈 키친 구조로 조리 과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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