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암 수술 후 일상 이야기


2021년 암 수술 후 일상 이야기

무슨 블로그에 글을 쓴지 2년이 다되어 나타났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고 그로 인해 울기도 엄청 울었다. 지금은 다행히 무척이나 잘 지내는 중! 그저 돈많이벌고싶다 라던지, 로또에 당첨되면 뭘 하고 싶냐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며 지내고 있다. 수술 때문에 "갑상선 포럼" 이란 카페도 가입해서 질문도 하고 글도 읽으며 나름 얕지만 공부?라는 것도 해보고, 더 힘든 상황에서도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병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았다. 나는 너무 별거아닌것에 절망한건 아닐까? 갑상선 암을 확인받는 방법은 대학병원 진료에 가기 전 1. 전 병원 진찰 초음파 CD 2. 조직검사 키트 3. 소견서 생각보다 간단한 절차였다. 나는 바로 다음날 잡힌 진료때문에 조직검사 키트는 가지고 가지 못했다. 그 키트 결과를 병원에서 서류로 받아 실물은 없는 상황! 약 3일정도 걸려야 택배로 받을 수 있었고, 사실상 대학병원에서도 한번 더 조직검사를 해야 할 것이기에, 일단 내일 바로 진료를 보고 키트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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