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어장녀의 최후 by 레이커즈


어느 어장녀의 최후 by 레이커즈

어장녀, 매 참 많이 맞습니다. 정아씨는 지방 대도시에 사는 속칭 지옥에서 온 어장녀입니다. 고등학교 때 부터 학교에서 날렸고 대학에 가서는 이 남자 저 남자 휘둘리다가 결국 머리에서 발끝까지 성형 수술을 하고 어장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과제를 맞기는 것에서 시작했고, 커피 쿠폰이나 어플로 타던 정아씨 결국 취준생이 되어서는 교재니 책은 물론 강의까지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 눈치를 보다가 나중에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대놓고 다른 남자와 자고 또 다른 남자들로부터 선물을 받고 돈을 뜯어냈습니다. 결국 방송에 진출한 정아씨 개인 방송으로 적지 않은 돈을 벌었지만 사실은 한 남자가 내준 것이 절반. 당연히 정아씨는 그 남자와 사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돈이 필요했으니까요. 그러나, 풍족한 연애를 해도 정아씨는 멈출 수 없었습니다. 어장관리 본능이 살아 움직였으니까요. 당연히 다른 남자를 만났고 또 다른 남자의 돈과 선물을 갈취하였습니다. 물론 다른 남자와 대놓고 자기까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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