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질남의 변신 스토리 저희는 내담자에게 도움이 된다면 지옥이라도 악마를 찾아갑니다. 오늘도 단도직입적으로 시작해봅니다. 관련 공지: 레이커즈가 인터뷰 대상자를 모집하는 방법 => 바로가기 Q.1. 당신이 바람둥이가 된 이유가 있다고 들었다. A.1. 군대 다녀와서 만난 여자친구에게 보기 좋게 차였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복학생이고 가진 것 없고 촌스러운 남자였으며, 집착이 쩌는 찌질이여서 차일만 했다. 하지만 그 땐 달랐다. 내 마음 진심이고 이런 진심 이용한 그녀를 죽이고 싶도록 미웠다. 매달려보고 찾아가보고 어떤 방법을 써도 되지 않았고 결국 술에 쩔어 살았다. 매일 같이 그녀 생각이였고 왜 그녀가 나를 떠난 것일까에 대해서만 생각했으며 진심을 다해 사랑한 결과가 이것인가라며 원통해만 했던 것 같다. 그렇게 몇달을 폐인 처럼 지냈다. 그리고 매일을 자문자답의 세상속에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머리속을 스쳐가는 생각이 있었다. "나 이렇게 사는 것이 맞아?" 돌이켜 생각해보니...
원문링크 : 찌질했던 남자가 말하는 "나는 어떻게? 바람둥이가 되었는가??" 1부 by 레이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