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그 사람, 쥐락펴락 하고 싶나요? A : 네, 있습니다 | 레이커즈


Q : 그 사람, 쥐락펴락 하고 싶나요? A : 네, 있습니다 | 레이커즈

소유하지 않으면서 소유하는 방법 여자는 고양이와 같아서 가까이 가면 멀어지고 떨어지면 붙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남자는 어떨까요? 남자 역시 나비와 같아서 가서 잡으려 하면 도망가지만 주먹을 펴고 손바닥을 펼치면 도로 날아와 살포시 앉는다고 하지요. 엄마의 관심을 받으러 칭얼대고 엄마 속을 썩이고 엄마가 때리려 하면 도망가는 사내아이. 아빠의 관심을 받으려 뾰로퉁하고 애교도 부리지만, 아빠가 가까이오면 왜 이제 왔나 삐지기도 하고 슬그머니 돌아앉는 여자아이. 그렇다고 엄마 아빠가 비키면 다시 오라 바라보는 아이들. 어른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 것은 아이들의 되바라진 심성 아닌가 싶습니다. 나는 사랑했던 남자들을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 파올로 코헬료. 11분 中 ...



원문링크 : Q : 그 사람, 쥐락펴락 하고 싶나요? A : 네, 있습니다 | 레이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