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든 것을 받아주고 의지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면 날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겠지 | 레이커즈


내 모든 것을 받아주고 의지하게 해주는 사람이라면 날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겠지 | 레이커즈

부모의 사랑은 조건이 없습니다. 미운 짓을 해도 부모를 때려도 심지어 범죄를 저질러도 받아주는 것이 부모의 사랑. 받아주지 않는 부모도 분명 있지만 드물지요. 그래서 부모의 사랑은 위대하다고 합니다. 반면 연인의 사랑은 부모의 사랑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성애. 성인 둘이 만나 성적인 관계를 포함한 깊은 관계를 맺는 것. 부모와 내 관계와 같이 서로 유전자를 공유한 이타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사랑이란 말로 포장되어 있지만, 두 사람이 만나 1+1=2 가 아닌 1+1=2 + @를 만들어내려는 협력적이지만 이기적인 관계입니다. 그래서 관심이 가는 사람, 재미가 있는 사람 따로 있고, 애간장을 녹이는 사람 따로 있는 법이지요. 이 심리 저변에는 상대방이 가치롭다. 그와 내가 만나면 1+1=2 가 아니라 1+1=2 + @가 된다는 자동화되고 무의식적인 사고가 돌아가기 때문에 끌리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관심과 호감은 그 사람의 포텐셜에 의해 결정됩니다. 비슷한 수준의 사람을 만나려 하고 같이...


#날사랑한다면다받아줘야해의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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