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빈익빈 부익부이고, 양극화가 사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요? | 레이커즈


사랑도 빈익빈 부익부이고, 양극화가 사랑에도 영향을 미친다고요? | 레이커즈

기술적으로 말하면 애착과 분리개별화 이후에 발달을 통해 형성된 성격이 그 사람의 사랑을 결정합니다. 안정적으로 자란 사람은 안정적으로 사랑하고 불안정하게 자란 사람은 불안정한 사랑을 하지요. 어쩌면 사랑도 어쩔 수 없는 차별이 깔려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 불안정한 사람은 온전한 사랑을 하지 못합니다. 자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우월한 남자에게만 끌리기도 하고, 자신을 이용하는 여자에게만 끌리기도 합니다. 가능과 불가능을 구분하지 못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도 지루하게 느끼기 쉽지요. 어찌어찌 결혼한다 해도 불행의 연속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를 괴롭히거나 배우자에게 괴롭힘을 당하니까요. 안정적인 사람은 온전한 사랑을 누립니다. 비슷비슷한 사람을 만나 알콩달콩 사랑하고 결혼하지요. 결혼해서도 늘 행복한 것은 아닐지라도 대체로 자족하는 삶을 삽니다. 적어도 결혼 내에선 큰 갈등도 큰 고통도 없이 무난하게 지내지요. 세대간 전이도 나타납니다. 안정적인 부모 아래에선 안정적인 아이가,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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