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어디까지 아시나요? | 레이커즈


나르시시스트, 어디까지 아시나요? | 레이커즈

얼만큼 아시나요? 연애 심리(?)쪽은 유행이 있는 것 같습니다. 회피형 남자가 유행했다가 MBTI 과몰입이 나오고 이젠 나르시시스트네요.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명백한 장애로 의사가 아니면 진단할 권한 조차 없는데 너무나도 쉽게 나르시시스트를 들먹입니다. 그런데, 들어보면 이기적이라고 느껴진다는 일면만으로 타인에게 낙인을 찍더군요. 진짜 나르시시스트의 역동은 이기심이라기 보단 스스로 만들어낸 완벽한 자기상(심상)을 사랑하는 것 이거든요. 정작 나르키소스가 사랑에 빠진 건 자신이 아니라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였으니까요.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자존감과 자긍심을 유지할 심리적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이고, 수치심에 대한 저항력이 부족한 사람이여서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억지로 자기가 우월해야만 한다는 집착으로 "웅대한 자기상"을 만들고 이 자기상을 사랑하며 유지하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쓰는 것이지요. 이들은 패배할까바 두려워 합니다. 힘의 논리가 이들의 사고방식. 흑백논리에 의해 좌우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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