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빅터 프랑클


[레이커즈 상담일지] 무라카미 하루키 그리고 빅터 프랑클

어장관리든, 재회든, 바람이든, 환승이든 상담을 할 때 간혹 묻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 여든이 되어 아니 아흔이 되어 곧 죽음을 앞두고 되돌이켜 본다면 어떻게 보일까요?" 생각이 많아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 상담 업계(?)의 킬러 질문이거든요. 별 일 아닌 걸로 생각할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하는 것 후회할 것 같다. 그때라면 벌써 잊혀진 일이 되지 않았을까? 등 다양한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생각이 많이 전환되지요. 가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장을 인용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이란 비스킷 깡통이라 생각하면 돼. 비스킷 깡통에는 여러 종류의 비스킷이 있는데 좋아하는 것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잖아?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을 먹어 치우면 나중에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는 거야. 나는 괴로운 일이 있으면 늘 그런 생각을 해. 지금 이걸 해두면 나중에는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깡통이라고." 젊은 사람이든 나이든 사람이든 지금까지 고생했으니 좋은 일만 있겠다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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