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즈 상담일지] 두 여자를 놓고 경쟁 붙이는 남자. 두 남자를 보여주고 쥐어짜는 여자

저희를 오래 보신 분들은 지렛대남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두 남자를 두고 오락가락 하거나 두 여자를 두고 경쟁을 시키지요. 두 여자, 세 여자, 네 여자가 되는 경우도 많고. 남편이 아내가 지렛대 남녀가 되기도 합니다. 우유부단을 가장한 조종이지요. 관련 칼럼 : 지렛대 남녀 - 어장녀, 바람둥이의 필살기 (rakers.co.kr) 피해자에게는 큰 충격일 수 있으나, 대체로 유혹력이 부족한 인간들이 쓰는 저열한 수입니다. 남자를 잘 꼬시고 여자를 유혹하기 쉬운 사람들이라면 굳이 지저분하게 관계 여럿 만들지 않지요. 길만 나가도 매력적인 이성은 천지에 있습니다. 손만 뻗으면 되는 걸 왜 일부러 머리 아프게 만드는 걸까요? 아쉽기 때문입니다. 아쉽기 때문에 설정을 하고 아쉽기 때문에 갈고리를 겁니다. 아쉬우니까 두 여자 경쟁(매우 적게 서너 여자)을 시키고 아쉬우니까 두 남자(세 남자는 잘 없습니다) 들이대는 것입니다. 정작 피해자가 관두자라고 하면 쩔쩔 매는 것은 저들이지요.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