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따른 자동차 번호판. 지역별 번호판.

옛날 번호판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거다. 예전에는 자동차 번호판에 지역이름이 들어가있었다. 어린시절 지나가는 차를 보면 차마다 지역이름이 써있어서 가족들이랑 놀러갈때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와 저 사람은 멀리서도 왔네" 라는 등으로 알아보곤 했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동차 번호판에 지역명은표기되어 있지 않다. 김대중 정권 시절 지역감정을 없앤다는 취지인지 뭔지로 현재의 지역명이 없는 형태로 바꿨다고 한다. 예전에 전라도 차가 경상도 주유소에 가면 기름을 안 넣어주고, 경상도 차가 전라도 카센터에 가면 수리를 안해준다는 그런 이야기도 들어본 적이 있다. 지금도 물론 그 두 지역의 지역감정은 심하다고는 하지만 이제 지나가는 자동차 만으로는 쉽게 알아볼 수가 없다. 일반인들이 자동차를 보고 지역을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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