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름 LA & Subprime Mortgage


2006년 여름 LA & Subprime Mortgage

2006년 여름, 미국 LA에 있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회사를 인도, 네덜란드 등 다국적 동행 몇 명과 방문한 적이 있었다. 회사 투어를 먼저 했다 실적을 벽에 붙여놓고 직원들 간 실적 경쟁을 시켰고, 휴게실의 다트판에 간부들의 사진을 붙여놓고 평소 맘에 안 드는 상사를 표적으로 다트를 던지며 스트레스를 푸는 게 미국스럽다고 생각했다 한 시간 정도 회사 투어를 같이하며 CEO의 자랑을 들어주니 저녁 초대를 했다. LA 산 중턱에 있는 쿠바 스타일 레스토랑 흰옷을 입은 여성 CEO는 작년에는 100억 불대에 그쳤지만, 올해는 200억 불의 모기지를 팔 것이라고 활짝 웃으며 연신 건배 제의를 했었다. CEO와 임원진 모두 자신감에 차 있었고, "우리는 모기지를 실행하면 장부에 남기지 않고 한 달 만에 다 팔아버린다. 그러면 매달 얼마의 수익이 생기고, 회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영업, 마케팅, 수익, 브로커 통제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해줬지만, 위험관리에 대한 이야기는 그들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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