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근황(feat 석유 개발 금지)

1. 콜롬비아 대선에서 구스타보 페드로가 대통령이 됨. 2. 구스타보 페드로는 10년간 게릴라 조직인 M-19(미드 나르코스에서 마약 카르텔 두목 여동생을 납치 )에 가입해 활동한 좌파 정치인이며, 콜롬비아는 좌파정권이 된 것임. 3. 콜롬비아 만이 아님. 4. 중남미에 속속 좌파정권이 들어서고 있음. 5. 멕시코, 쿠바, 온두라스,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 이어서 콜롬비아에 좌파 정권이 들어섰고, 브라질이 대선을 앞두고 있음. 6. 중남미의 좌파 정권 집권 현상을 핑크 타이드라고 부름. 7. 페드로는 주요 공약으로 부자 증세, 무상 복지 확대, 신규 유전개발 중단을 내세웠고, 단교한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와 통화하면서 국경 재개방 및 교류 재개를 진행하고 있음. 8. 고유가 시대에 신규 유전개발 중단 공약은 뜬금없어 보일 것임. 9. 페드로는 석유 수출과 불법 마약시장에 의존하는 경제 체제가 부익부 빈익빈을 확대한다면서, 신규 석유 개발을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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