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근육통으로 시작하는 아침 (feat. 놀이터 운동)


기분 좋은 근육통으로 시작하는 아침 (feat. 놀이터 운동)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 이 글을 일어나자마자 쓰고 있는데 근육통에 몸이 욱신거린다. 기분 좋은 느낌, 기분 좋은 아침이다. 운동은 헬스장에서 거창하게 하는 게 아니라 주변 놀이터에서 한다. 놀이터에서 운동하는 걸 의아하게 여길 수 있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 장점 (1) 주변에 헬스장이 없다. 헬스장에 가려면 15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왕복 30분이다. 자주 다녀보려고 했지만 습관이 되지 않는다. 놀이터는 걸어서 3분 정도 걸린다. 많이 쳐 줘도 왕복 5분이다. 뭐든 가까운 게 좋다. 장점 (2) 돈이 들지 않는다. 헬스장은 저렴한 브랜드를 이용해도 한 달에 10만 원이 필요하다. 여기에 사물함 등 옵션을 붙이면 돈을 더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놀이터는 공짜다. 심지어 내가 다니는 놀이터는 와이파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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