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감사히 열심히 살자 (feat. 새벽 공사 노가다)


오늘 하루도 감사히 열심히 살자 (feat. 새벽 공사 노가다)

요즘 팔벌려뛰기를 꾸준히 한다. 시간은 몸 상태에 따라 새벽 혹은 퇴근한 뒤 저녁에 한다. 가끔 일찍 나가면 새벽 공사 노가다하시는 분들을 본다. 주변에 제법 큰 건물 하나를 해체하는데 그 작업 때문에 오시는 분들이다. 내가 겨우 몸을 일으켜서 눈 비비며 나갈 때, 그 분들은 이미 멀쩡한 정신에 작업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보통 새벽 6시쯤 작업을 시작하시니까 적어도 새벽 5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하셨을 거다. '열심히' 사는 삶이란 어떤 삶일지 고민해본다. 그 분들처럼 새벽에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만 열심히 사는 삶은 아니다. 그 분들도 그저 당신들께서 해야 할 일을 할 뿐 별다른 생각이 없을 수 있다. 누군가는 지하철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거나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지 않은가. 열심히 사는 삶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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