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최근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스마트폰 지갑 케이스에 넣어둔 신분증과 카드 그리고 현금까지 모두 분실했다. 술에 거나하게 취한 날 집으로 돌아오다 잃어버렸다. 교통카드로 사용하는 신용카드는 건진 걸 보니 카드를 꺼내다 흘린 것 같다. 스마트폰이야 오래 썼으니 잃어버려도 그렇게 아쉽지는 않다. 몇 년 동안 부족함 없이 썼으니 괜찮다. 다만 신분증과 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하는 귀찮음과 개인정보가 걱정될 뿐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영화가 개봉했다.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주인공의 삶의 좋지 못한 방향으로 크게 흐르게 된 이야기다. 나는 아직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건 유쾌하지 않았다. (1) 스마트폰의 영향력을 실감했다. 생활하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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