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여름끝, 3년만에 한강 달빛야시장

월요일은 클린식 원래 먹던 그린스무디가 조금 질려서 아보카도로 변경 역시 내 사랑 아보카도 향수 공방에서 원데이클래스 듣고 왔는데 너무 재미있다 나는 역시 플로럴도 좋지만 우디향도 좋아한다 얼른 숙성시켜서 사용하고 싶다 저녁은 오이김비빔밥 후식으로 복숭아+요거트 이게 복숭아 끝물이라 열심히 먹어줘야 해!! 화요일은 신당동으로 go go 성시경 맛집 줄 서는 식당에 나온 하니칼국수 오.. 이거 완전 해장템이다! 알곤이 좋아하면 무조건 먹어봐야 해 2차로 카페도 들렸지만 빵순이는 방앗간을 또 지나치지 못했다! (포스팅 예정) 아침에 비 와서 망했다 했는데 급 날씨 진짜 좋았던 날 비 안 오니까 너무 좋다!! 반숙란 계속 사 먹다가 오랜만에 밥솥으로 맥반석 계란처럼 구운계란 만들어 먹는데 역시... 만들어 먹는 구운계란이 최고다 짜지도 않고 너무 촉촉해.... 계란 하나 더 먹은거 안 비밀 진짜 오랜만어ㅣ 경복궁 나들이 몇 년 만인가ㅜㅜ 맛있는거 잔뜩 먹고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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